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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티샷 시 공의 높이(티 높이)가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

by 팍프로 2026. 4. 20.

2026.04.20 - [파크골프] - 잔디 상태(긴 잔디, 짧은 잔디)에 따른 공략법

🚀 티샷 시 공의 높이(티 높이)가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

파크골프에서 티샷은 전체 홀의 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입니다. 많은 분이 스윙 자세에만 집중하지만, 사실 '티(Tee)를 얼마나 높게 꽂느냐'에 따라 공의 탄도와 비거리가 드라마틱하게 변합니다. 물리적인 원리와 상황별 적정 높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티 높이가 높을 때 (평균 2.3cm 이상)

티를 높게 꽂으면 클럽 헤드가 스윙 궤도의 최저점을 지나 올라가면서 공을 맞히는 '어퍼 블로(Upper Blow)'가 형성되기 쉽습니다.

  • 비거리 증대: 공이 높은 탄도로 떠오르며 공중 체류 시간이 길어집니다. 장애물을 넘겨야 하거나 뒷바람이 불 때 유리합니다.
  • 런(Roll)의 감소: 공이 높이 뜨는 만큼 지면에 떨어진 후 구르는 거리는 다소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주의점: 너무 높으면 공의 아랫부분을 때리는 '스카이 샷(뽕샷)'이 발생해 오히려 비거리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2. 티 높이가 낮을 때 (평균 2.3cm 이하)

티를 낮게 꽂으면 클럽 헤드가 지면과 평행하게 진행하는 '레벨 블로(Level Blow)'나 약간 내려치게 됩니다.

  • 낮은 탄도와 직진성: 공이 낮게 깔려 나가므로 바람의 저항을 덜 받습니다. 맞바람이 강한 날 비거리 손실을 막기에 최적입니다.
  • 런(Roll)의 극대화: 탄도는 낮지만 지면에 착지한 후 엄청난 구름(Roll)이 발생합니다. 페어웨이 잔디 상태가 좋을 때 총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 주의점: 공의 윗부분을 치는 '탑볼' 실수가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3. 티 높이 선택 가이드표

상황 추천 티 높이 기대 효과
장거리 홀 (Long Hole) 약간 높게 체공 시간 증가로 인한 캐리(Carry) 거리 증대
맞바람이 강할 때 낮게 바람 저항 최소화 및 낮은 탄도의 직진성
잔디가 길고 무거울 때 높게 초반에 공을 잔디 위로 띄워 저항 회피
정확한 방향성이 필요할 때 보통 (표준) 일관성 있는 타격 지점 확보
💡 팍프로의 물리학 한마디!
파크골프채는 로프트 각도가 거의 0도에 가깝습니다. 즉, 채 자체가 공을 띄워주는 힘이 부족하죠. 그래서 티 높이가 곧 공의 발사각을 결정하게 됩니다. 비거리가 고민이라면 평소보다 티를 2~3mm만 높여보세요. 공이 떠가는 궤적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나에게 맞는 '황금 높이' 찾기

1 클럽 헤드와의 관계

어드레스 시 공의 윗부분이 클럽 헤드의 상단보다 약간 위로 올라오는 정도를 표준으로 잡으세요. 여기서부터 본인의 스윙 궤도에 맞춰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2 티의 소재 확인

겨울철에는 고무 티가 딱딱해져 비거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소재나 계절에 맞는 티를 선택하는 것도 미세한 비거리 차이를 만듭니다.

**평소에 티를 꽂으실 때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일정하게 꽂으시나요, 아니면 감으로 조절하시나요? 혹시 공이 자꾸 낮게 깔려서 고민이신지 궁금합니다!**